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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23년 닌빈여행

[2023년/닌빈/Ninh Bình] 닌빈 여행에 대한 件

by Hotssan life 2024. 4. 19.

드디어 장마도 끝을 보이고, 하늘도 화창해진 이떄에 드디어 가자고 했던 닌빈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1. 여행일정(10월 5일)

NO 시작시간 종료시간 소요시간 내용
1 8:40 9:00 0:20 Di sản Tràng An(Trang an 매표소)
2 11:50 12:00 0:10 Nhà Hàng Dê Chính Thư(염소고기 음식점)
3 15:40 16:10 0:30 항무아
4 20:00 20:20 0:20 Phố Cổ Hoa Lư Ninh Bình

 

2. 상세내용

■ 하노이에서 닌빈까지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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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도시간 이동을 원할떄 해당 사이트에서 표를 구매하면 된다. 구매 후 담당자와 연락하여 접선장소를 정하면 된다. 

 

 

여자친구와 나는 Cau giay 공원에서 타는 해당 버스를 이용하게 되었다. 가격도 나쁘지 않고 생각보다 편안하고 쉽게 닌빈까지 도착을 할 수 있었다.

2.1 Di sản Tràng An(Trang an 매표소)

뱃놀이로 유명한 닌빈에서 땀꼭과 짱안사이 우리는 짱안을 선택했다. 아주머니들이 팁을 덜 요구한다는 말을 들었기 떄문이었다. 숙소에서 매표소 까지는 넉넉히 20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어른은 250,000동 이다.

 

지하로 내려가다 보면 배를 타는 선착장이 나온다. 줄을 서게 되면 반장님(?) 같은 분이 배를 배정해 준다. 되도록 같은 일행끼리 배를 타게 되지만 사정상 그렇치 못한 경우도 있으니 타기전 꼭 같이 타겠다고 이야기를 할 것.

 

 

배를 타고 강으로 나가다 보면 기형괴석 같은 석회암 산들이 반겨준다. 어떻게 이렇게 만들어졌는지, 어떻게 세월을 이겨내어 이런 모습을 갖게 되었는지 그저 놀라울 뿐이다.

 

 

중간중간 이런 터널같은 구간을 지나가게 된다. 높이가 매우 낮아 지나갈떄 고개를 숙이라는 아주머니의 말을 잘 들어야 한다. 그리고 매우 더운 날씨에 이런 그늘지고 시원한 구간은 매우 좋은 휴식처가 되었다.

 

 

중간중간 내려서 절(?) 같은 건축물을 구경하게 된다. 석회산과 물로 둘러 쌓인 이곳에 절이라는 건축물이 풍기는 분위기는 매우 신비함이 넘친다. 날씨가 더워도 한번즈음은 가볼만한 풍경을 느낄 수 있다.

 

 

이런 풍경을 타다타다 눈에 익어 질릴 즈음 여행은 끝이나게 된다. 사람이 직접 노를 젖는 배여서 속도감에서는 약간 아쉽지만, 한국에서는 느낄 수 없는 풍경이기에 돌이켜보면 끝남이 아쉬운 여행지였다.

 

2.2 Nhà Hàng Dê Chính Thư(염소고기 음식점)

 

닌빈의 유명한 염소고기 전문점이다. 식당은 여느 베트남 관광지 식당답게 자연과 함께하고 있다. 고기는 한국사람 기준으로 다소 질겼다. 한국 사람들은 부드러운 고기를 최상으로 생각하지만, 베트남 사람들은 쫄깃함을 즐긴다고 들었기에. 그래도 수육은 부득부들 맛있었다.

 

2.3 항무아

 

떙볕에 너무 오래있어서 조금 숙소에서 휴식을 가지고 항무아로 떠났다. 이번은 오토바이를 호텔에서 하루빌렸다. 구글지도를 잘못 봐 약간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잘 도착했다. 입장료는 10만동 이였다.

 

 

올라가는 계단은 상당히 가파르고 높이가 높아 올라가는데 매우 힘들었다. 하지만 올라가면서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은 정상에서의 풍경을 기대하게 하였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닌빈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담을 수 있었다. 한쪽은 닌빈 도시 전체를 볼 수 있었고, 반대쪽은 땀꼭의 풍경을 바라 볼 수 있었다.

 

 

산을 내려오면 연꽃밭이 있다. 당시는 연꽃철이 아니라 사람이 없었는데, 연꽃이 가득핀다면 이것또한 항무아를 찾아오게 하는 아름다운 광경이 될 것 같다.

 

2.4 Phố Cổ Hoa Lư Ninh Bình

 

야경이 아름다운 거리이다. 하노이로 치면 호안끼엠의 포지션이 되는 것 같다. 저녁에 아름다운 야경을 맞이하게 위해, 또는 산책 데이트 등 그마다의 목적을 위해 모이는 장소이다.

 

 

탑은 2개가 있는데 생각보다 크기가 크다. 그리고 다리를 건너서 가야 하는데 사진찍는 사람들 떄문에 통행이 약간 어려울 수 있다.

 

 

주변에는 야시장도 있고, 하이랜드 카페도 있다. 이 여행지를 갈 당시에 블로그를 할 생각이 없어서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다. ㅎㅎ

 

그래도 저녁이 심심한 닌빈에서 야간산책 겸 바람쐬기 딱인 장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