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베트남 外 여행/24년 미국 여행

[2024년]미국 서부 여행 10일차에 대한 件

by Hotssan life 2024. 3. 17.

마지막 날. 안녕. 그리고 꼭 다시보자 우리

1. 여행일정(2월 17일)

NO 이동시간 목적지
시작시간 종료시간 소요시간
1 7:20 8:00 0:40 허츠 카 렌탈 - 로스앤젤레스 인터나티오널 에어포트
2 8:05 8:15 0:10 LA 국제공항

 

2. 상세내용

2.1 허츠 카 렌탈 - 로스앤젤레스 인터나티오널 에어포트

10일의 시간동안 함께 해주었던 Tahoe를 집으로 보내줘야 할 시간이다. 집으로 보내기 전 간단하게 내부청소를 하였다. 10일 동안의 흔적은 생각보다 많았고, 이곳저곳에 흩어져 있었다. 하나를 치울떄 마다 그 순간의 기억들이 모두 기억이 났다. 그만큼 이 친구 덕분에 선명하고 완벽한 여행을 할 수 있었다. 

 

도착이다. LA 공항 바로 옆에 있던 반납지가 있다. 들어가는 장소는 이게 맞나? 싶은데 그냥 들어가면 된다. 길을 따라 들어가면 안내해주시는 분들이 차를 어디에 주차해라. 이렇게 이야기를 해준다. 우리는 그곳에 그냥 주차만 하고, 차키 반납, 차량확인 없이 짐만 내리고 바로 LA공항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돌아왔다.

 

함께 10일이라는 시간을 함께 빛내준 이 친구가 다음 만날 사람들에게도 좋은 추억만 또 선사해주길 바란다. 고마웠어.

들어가는 입구. 이 푯말이 보이면 그대로 들어가면 된다.
차를 그냥 주차하고 나오면 된다.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다. 형이 외관까지 못지켜줘서 미아내 ㅜ

 

2.2 LA 국제공항

버스를 국내선을 잘 못 내려버렸다. 국제공항은 첫번쨰 드롭포인트가 아닌 조금 더 들어가야 한다(주의). 국제공항 자체는 생각보다 많이 작고. 차량들로 복잡했다. 그리고 사람들도 엄청 붐볐고. 아쉬웠던 건 아시아나 체크인 떄 기계로 체크인을 할수는 있지만, 수화물 Drop을 할 수 있는 장소가 없어서 어차피 줄을 길게 서야했다. 이 포인트가 많이 아쉬웠다. 

 

한국행 비행기는 2층짜리 비행기였고, 친구와 나는 듀오좌석으로 예매해서 2인이 앉는 자리에 배정했다. 3인 1열보다 좌석이 특별한건 없었지만, 안쪽에 있는 사람이 조금 더 쉽게 들어갔다 나갔다를 할 수 있었다. 그것 뺴고는 뭐 없었다. 이코노미와 똑같다. ㅎㅎ 13시간 비행기를 타고오니 꼬리뼈가 아파온다.

 

이렇게 여행은 끝났지만 나의 삶은 다시 시작된다. 이번 여행을 통해 여러군데 흩어진 친구들의 삶을 배울 수 있었고, 미국이라는 세계에서 시야를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베트남에서의 일상을 더 열심히 살고, 또 여행가자. 고마워 친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