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를 봐도, 저기를 봐도 도오올덩이~~~
1. 여행일정(2월 13일)
NO | 이동시간 | 목적지 | ||||||
시작시간 | 종료시간 | 소요시간 | ||||||
1 | 6:00 | 8:30 | 2:30 | Moki Dugway | ||||
2 | 8:30 | 9:00 | 0:30 | Goosenecks State Park | ||||
3 | 9:15 | 13:30 | 4:15 | Horseshoe Bend | ||||
4 | 13:45 | 14:00 | 0:15 | Lower antelope canyon | ||||
5 | 15:30 | 17:30 | 2:00 | Grand canyon | ||||
6 | 18:00 | 19:00 | 1:00 | Grand canyon tiny home rentals |
2. 상세내용
2.1 Moki Dugway
새벽에 별과 함께 길을 나선다. 이제는 보면서 보이는 이 절경들이 어느새 익숙해져 그저 돌덩이들로 보인다. 하지만 이곳은 달랐다. 도착을 하며 바라보는 풍경은 그저 '와'를 연발하게 되었다. 절벽의 위에서 바라보는 탁트인 풍경의 광야는 어느 지나온 풍경보다 격한 감동을 주었다.(이떄 너무 뽕맞아버렸다)
2.2 Goosenecks State Park
이미 Moki dugway에서 거한 뽕을 처방받고 온 나에게 솔직히 Goosenecks state park는 다소 아쉬운 맘이 있었다. 강이 절벽을 휘감아 가는 모습은 하회마을 같았다. 개인적으로 메인 포인트 보다는 입구로 들어올때 서있었던 검표소, 그리고 뒤에 보이는 풍경의 조화들 이였다. 그래도 유명한 포인트니 한번은 가보는걸 추천한다.
2.3 Horseshoe Bend
Goosenecks State Park의 연장 또는 하회마을 2탄 이였다. 딱히 큰 없었지만 그래도 Lower antelope canyon 바로 옆이기 떄문에, 투어시작 전 시간이 남을 떄 한번 관광하기 좋을 것 같았다. 발도장 찍고 갑니다~
2.4 Lower antelope canyon
땅밑에 숨겨져 있는 보물같은 풍경. 계단을 타고 내려가기 까지 보이는건 우리가 이때까지 단순히 봤었던 광야들 뿐이였다. 하지만 가이드와 함께 계단을 타고 내려간 순간 밝은 태양에 붉은 빛을 드러내는 깎아진 절벽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도데체 이런 장소를 어떻게 발견한 것일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되면서, 그 비싸디 비싼 티켓값을 한순간에 이해하게 되었다. 납득 100% 완료.
길을 안내주시는 가이드분은 사진을 찍기 충분한 시간을 주기도 하고, 최적의 포인트를 알려주신다.그리고 나름 재미있었던 건 절벽의 깎아진 모습에 따라 어느 장소는 독수리, 상어 그리고 물고기의 형상을 하고 있는 포인트를 알려주었다. 솔직히 처음 볼떄는 잘 모르겠지만, 찾다보면 보인다 ㅋㅋ. 이렇게 숨은그림 찾기를 하는 재미 또한 있었다.
좋은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어느새 1시간 동안의 여행은 끝이난다. 정말 시간 가는줄 모르고 잘 보았다. 돈이 하나도 아깝지 않았다.
2.5 Grand canyon
계획을 짤때 하루의 하이라이트를 이곳으로 정했었다. 하지만 이곳을 가장 먼저 왔었어야 했다. 그랬다면 이렇게 건조하게 이 엄청난 풍경을 바라보지 않았을테니. 분명히 엄청난 풍경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떄까지 수많은 엄청난 풍경들로 백신을 맞아왔던 나에게는 약간의 아쉬움으로 다가왔다. 아까도 말했지만 분명히 좋다..하지만 여기가 첫번쨰였어야 했다..
2.6 Grand canyon tiny home rentals
산장같이 생겼던 보이는 모습은 매우 귀여웠던 숙소였다. 하지만 내부로 보면 방 2개, 다락방 1개, 그리고 부엌 + 화장실까지 넉넉한 공간이였다. 그리고 가장 좋았던건 캐나다 사는 친구가 해준 스테이크와 김치찌개. 이떄까지 햄버거로 쌓아온 기름기가 사라지는 국물 한입. 베트남 데려가서 우렁각시 시키고 싶은 맛. 별도 보고 도란도란 이야기 하며 맛있는 음식으로 마치는 하루다.
'베트남 外 여행 > 24년 미국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년]미국 서부 여행 8일차에 대한 件 (1) | 2024.03.17 |
---|---|
[2024년]미국 서부 여행 7일차에 대한 件 (1) | 2024.03.16 |
[2024년]미국 서부 여행 5일차에 대한 件 (1) | 2024.03.11 |
[2024년]미국 서부 여행 4일차에 대한 件 (1) | 2024.03.02 |
[2024년]미국 서부 여행 3일차에 대한 件 (0) | 2024.03.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