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락의 도시 라스베가스 2일차.
1. 여행일정(2월 11일)
NO | 시작시간 | 종료시간 | 소요시간 | 목적지 | ||||
1 | 10:00 | 11:00 | 1:00 | In & Out burger | ||||
2 | 11:00 | 14:00 | 3:00 | Arizona's Joshua Tree Forest | ||||
3 | 14:00 | 14:50 | 0:50 | Hoover dam | ||||
5 | 16:00 | 17:30 | 1:30 | Las vegas | ||||
6 | 17:30 | 18:00 | 0:30 | High Roller | ||||
7 | 19:00 | 21:00 | 2:00 | Sphere |
2. 상세내용
2.1 In & Out burger
말로만 듣던 소문의 IN&OUT을 드디어 먹게 되었다. 내가 아는 버거집과는 다르게 Burger 종류가 굉장히 심플했다. 맥도날드처럼 다양한 패티가 들어가는 버거가 아닌, 소고기 패티가 한장 또는 두장을 결정할 수 있는게 전부였다. 하지만 맛은 굉장히 개인적인 취향에 맞았다. 이떄까지 살면서 햄버거를 먹으면서 뭔가 깔끔하게 먹었다 생각한 적은 없었는데 IN&OUT은 깔끔하게 속이 불편하지 않게 먹었다. 하지만 감자는 기존의 감자튀김과 많이 다른느낌 이였다. 뭔가 금방 잘라서 포슬포슬한 감자의 맛이 살아있었다. 맛은 있었지만 처음먹어보는 맛이라 약간 낯설었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좋았다.
2.2 Arizona's Joshua Tree Forest
쉬엄쉬엄 주변 구경하면서 사진도 찍고, 커피도 한잔하고 가다보면 어느새 Joshua Tree Forest가 도착해있다. 주변은 매우 조용하고 출입하여 관경을 볼 수 있는 장소도 매우 한정적이다. 하지만 주변과 어우러지는 풍경만으로도 기름값은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두번가라? 스읍...모르겄
2.3 Hoover dam
세계사 시간에 책에서만 보던 후버댐을 드디어 봤다. 그 유명한 대공황을 이겨낸 댐, 처음에 들어갔을때 뭣도 모르고 유료 주차장에 10불을 내고 주차를 하니 건너편에 무료 주차장이 보였다. 무료 주차장이 훨씬 전망도 좋아 보이고 댐을 더 자세히 관찰할 수 있을것 같이 보였다. 우리는 주차를 하고 후버댐 위에만 걷다 왔는데, 숙소와서 더 검색을 해보니 메모리얼 브릿지 같은 추가적인 볼거리가 있었다. 돈내고 들어갔는데 충분히 보지 못했다는게 많이 아쉬웠다.
2.4 Las vegas
어제 저녁과는 다른 조용한 풍경이 보였다. 우선 M&M's store 및 코카콜라 store를 갔다. 관광객이라면 하나쯤 살 수 있겠지만, 예산과 개인돈이 매우 타이트해서 기념품이라는 사치는 하지 못했다. 그리고 그렇게 매력적이도 않았다.
이 순간 가장 기억에 남는건 치폴레이다. 미국에서 나의 먹킷리스트 1번 이였던 치폴레. 하지만 주문이 어려워서 유튜브에서 영상 10번 반복 학습하여 완벽 숙달 후 주문하였다. 브리또 스타일에다가 고기추가 그리고 상추를 추가하는 매우 간단한 조합 이였는데, 왜이리 주문할떄 떨렸는지 ㅎㅎ 그래도 가성비 최고이자 미국 최고의 채식? 식단이였다
2.5 High Roller
라스베가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관람차이다. 이날 슈퍼볼 결승전 본다고 다들 술집하고 카지노에 사람들이 몰려있어 온전히 친구들과 전세내서 탈 수 있었다. 올라가면서 보이는 라스베가스의 풍경은 매우 아름다웠다. 한쪽은 해가지고 있고, 한쪽은 어둠이 내려와 있기도 했었다. 그리고 해가 지면서 더욱 밝아지는 라스배가스의 풍경도 아름다웠다. 하지만 30분 정도를 타면서 다소 지루한면이 없잖아 있었다. 그래도 뭐 언제 또 이렇게 편안하게 라스베가스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을까.
2.6 Sphere
요즈음 아주 핫한 반구체 전시관이다. 베네시안 호텔쪽으로 들어가서 지하로 내려가면 친절하게 Sphere의 길을 알려주는 안내원이 표지판을 들고 서 있다.
호텔을 지나 Sphere로 들어가는 길은 공항같다. 무빙워크도 있었다. 입구에 도착하면 표를 검사하고 가방검사를 한다. 가방이 너무 클경우 보관소에 보관하여야 한다. 작은 가방 같은 경우는 직원들이 통과시켜주었다. 드디어 입장을 하면 관객과 문답을 할 수 있는 AI로봇이 서있다. 관객들이 질문을 하면 로봇이 대답을 해주는데 모습이 약간 섬득했다. 내 일자리도 저 친구가 가져가고..저렇게 똑똑하면 우리는 뭐 먹고사나 싶다.
Sphere의 공연장의 좌석은 매우 가파르다. 까딱하다 미끄러지면 낭떠러지로 떨어질 것 같은 각도이다. Sphere에서 틀어주는 영상은 솔직히 재미는 없었다. 그래도 스크린이 머리까지 있어서 시각적으로 보여지는 화면의 웅장함과 영상미를 느낄 수 있어서 나쁘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여기서 슈퍼볼 결승전 중계 했으면 더 재미있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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